커피 이야기

파드커피 - 트롬베타 오로

황금별짱 2025. 2. 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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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신 커피는

120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브랜드 트롬베타의

'오로'커피 되겠습니다~

파드커피를 마시다보면

대다수 이탈리아 브랜드인데

미국이나 우리 나라에선 캡슐커피가 강세이지만

유럽권에선 파드커피가 강세인지

내노라 하는 이탈리아 커피 회사들은

파드커피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롬베타에서는 클라시코와 오로 커피 두 가지 맛이

출시되었는데

클라시코는 다 마시고 없고

오로만 남아 있는 관계로다가

오늘은 '오로' 커피만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오로'라는 말은 '황금의' '황금빛의'

뭐 그런 뜻이라고 하네요.

클라시코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섞였는데

오로는 아라비카로만 만들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암튼, 내 입엔 '오로'가 더 맛있어서

오로만 주문해서 마시다 보니

집에 오로밖에 없네요

그러고보니 커피도 홀랑 마셔버러서

사진이 없공..

아무튼!

처음 오로를 마시게 된 경위는

오로가 라떼랑 잘 어울린대서

라떼 안 마시는 내가

라떼에 도전해보기 위해 구입해 보았던 건데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시럽을 안 넣어도

우유와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우유맛을 더 고소하게 해준달까~

특히 내 입엔 아이스라떼로 마셨을때 좋았던 기억이~~

그러다가 우유가 똑 떨어져서

걍 아메리카노로 마시게 되었는데

커피맛 자체가 부드럽다는 걸 알게되었다죠.

연한 맛이 아닌 부드러운 맛이라면 이해하실라나?

그렇다고 쓴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더라는..

산미도 살짝 느껴지는데

산미 안 좋아하는 사람도 거부감 안느낄 정도였고

좀 고소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면서

단맛은 적은 편이었던..

(에잇~! 맛 표현 어려버!!!)

그러니까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보통은 되는 맛이란 말이지 말입니다!

암튼

그 후로 잘 모르는 브랜드의 커피를 고를때는

'오로'라고 된 걸 고르면

일단 평타는 친다는 걸 깨우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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