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로맨스 소설 추천) 독재 - 김신형

황금별짱 2025. 2. 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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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혼혈 왕자 '아샨'과

계략에 의해 경호원으로 채용된 '한서윤'의 이야기

"프르드리히 뒤마트렌이 말했지

오직 사랑과 살인에만 우리의 진심이 남는다고..

너는 아직 살아 있으니

나는 너를 사랑하는 건가..."

정말 묵은지 독후감이 되어버렸긴 했지만

벌써 몇 년간

잊을만하면 재탕하게 되는

나의 베스트리스트 중 하나인

김신형 작가의 <독재>

김신형 작가의 작품은 다수를 읽어보았는데

<나미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블랙 레이디> 와

<독재>는 모두 군대, 걸크러쉬.아랍.스나이퍼

이런 공통의 화두로 연결되어 있는데

캐릭터와 분위기 등이 모두 비슷하다.

이 중, <독재>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주인공 아샨의 집요하고 음습한 사랑이

정말 인물들의 성격마냥 무심한듯

직설적으로 그려져서 좋았다.

사실 요새 크게 땡기는 작품들이 없어서

책꽂이 정리하다

<블랙 레이디>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기억했던 것 보다 재미있어서

<독재>까지 다시 읽게 되었다.

작가가 군대와 무기. 아프간 쪽에 지식이 풍부한 걸 보면

전직 군인이었나 싶기도하고

여주인공의 심리나 성격들이

섬세하지도 나약하지도 않게 그려질땐

작가가 남자인가 싶다가도

강인하고 전지전능에 가까운 남주를 보면

여자들의 로망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게

영락 여자 작가군 싶기도 한

남다른 재미까지 있는 작품들이었다.

뻔한 막장 스토리에 질렸다면 추천

걸크러쉬 좋아한다면 추천

전쟁물이나 첩보물 좋아한다면 추천

색다른 배경의 러브 스토리를 원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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