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 네스프레소 호환- 그라넬

집에 아직 캡슐과 파드가 쌓여 있는데

이노므 호기심..

아무리 네이버를 뒤져봐도

이 커피에 대한 후기가 없길래

내가 직접 내 돈 주고 산

무려 스페인 커피~~

나의 초이스는 인디아 만트라, 브라질. 프리미엄

이렇게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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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포장을 열때부터 스멀스멀 불안함이 엄습..

자 봉투 안에 캡슐이 10개씩 들어 있는데

봉투 열자마자 커피향이 확~~~

이 말인즉슨

캡슐 밀봉이 잘 안되고

향 날아가기 전에 급소진을 해야하는 각!이라는거

아니나달라

인디아 만트라 먼저 내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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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한 때깔 보소~

향도 약하고 맛도 약하고

이게 저 셋중 강도가 가장 쎈거였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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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셋 중 두가지가 캡슐 색이 같다...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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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벨기에 캡슐도

대체적으로 향이 약하고 연하더니

얘도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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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링 좋아라하는

남표니도 고개를 절래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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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연하고 부드러운 커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아이스나 라떼 좋아하는 분들께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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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남은 캡슐 언제 다 먹쥐?

낼은 사람들 초대해서

홈카페 놀이나 해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