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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대한

글루- 햅 코어 레이어드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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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일 사용후기

 

케이스 : 디자인 깔끔하고, 심플해서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가볍고 얄쌍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았고요. 작아 보이긴 해도 50ml 정량이라는 점 또한 맘에 들었네요. 무엇보다 입구가 투명하고 얇아서 양 조절이 잘 되었네요.

 요렇게 ^^

 

제 형 : 가볍고 되직함이 없어서 일반적인 수분 크림 같기도 하고, 약간 로션 같기도 한 흰색 크림 제형이었어요.

 

향     : 아주 예민한 사람 아니고서는 느껴지지 않아요. 저에겐 무향에 가깝게 느껴져서 향에 민감한 분들도 만족하실 꺼예요.

 

발림성 : 일반 수분크림과 비슷해서, 처음엔 '라네즈 수분크림' 이랑 엄청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펴바름과 동시에 차별성이 확 느껴지더군요. 도포 후 몇 번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제형이 물처럼 변하면서 피부에 물처럼 스며              들어요. 마치 세안 후 얼굴에 물기가 남은 듯한 촉촉함과 물광이 느껴집니다.

 

흡수성 : 여러번 덧 발라도 보았고, 두껍게 발라도 보았는데 밀리거나 뭉치지 않고 매끄럽게 흡수되어서 좋았어요.

 

사용감 : 일반 수분크림은 건조한 계절이거나, 저처럼 건조한 피부에는 속건조가 느껴진다거나, 촉촉함이 유지되는 시간이 짧아서 항상 아쉬움이 남곤 했는데, 이 크림은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일부러 스킨만 바르고 크림 하나만 바른 적도 있었는데 속건조 1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제 평소 루틴대로 사용해도, 24시간 이상 당김이 없었구요. 무엇보다 피부 진정 효과가 좋았어요. 얼마전부터 코 옆으로 트러블이 생겨서 각질이 자꾸 올라오고 가렵기도 해서 자꾸 손을 대게 되었었는데, 이 크림을 바르고는 각질도 덜 올라오고 가려운 것도 훨씬 덜 해서 손이 덜 가니 트러블도 서서히 가라앉더라구요. 비싼 진정크림 따로 바를 필요 없었네요.

 

메이크업 : 그 동안,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번갈아 발라가며 이 크림과의 궁합을 따져보았는데, 평소엔 메이크업 후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는 속당김이 있었는데 이 크림을 바른 후엔 속 당김이 없었어요. 오히려 약간의 유분이 살짝 올라와 메이크업이 더 자연스럽게 보이더군요. 유분이 올라와도 다크닝이나 그런 것도 없었구요. 

 

나만의 TIP : 요새 유행한다는 랩핑 마스크와 함께 사용해 보았어요. 평소 루틴대로 리들샷 바르고, PDRN 바르고, 이 크림 한 번 바른 후 랩핑 마스크 발라준 후, 다 마른 뒤 마스크를 떼어보니 정말 샵에서 관리 받고 온 것처럼 피부과 반딱반딱 광이 돌면서 팽팽해 보이더라구요.

피부과 가기 부담스러운 분들 ,홈케어로 이만큼 눈에 띄는 효과 보는 것도 흔치 않으니 집에서 관리하세요~~

 

브랜드도 낯설고, 접근성이 좋은 제품도 아니어서 사용 전 좀 망설이긴 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대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지성피부나 건성피부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을만한 제품 오랫만에 소개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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