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잔틴이란?
루테인, 지아잔틴과 함께 안구 건강을 의한 건강보조식품으로 유명한 아스타잔틴은, 해외에서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자연계에서 붉은 빛을 띠는 색소로써 존재한다.
아스타잔틴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게, 새우, 연어 등이 있으며, 헤마토코쿠스라는 녹조류에도 많이 포함되어있다.
아스타잔틴의 효능은?
-시력 손상 방지 및 안구피로 개선
아스타잔틴은 안구피로 개선제의 원료로 잘 알려져 있는데, 수많은 연구에서 아스타잔틴이 눈 건강을 개선하고 시력손상을 막는다는 결과가 있었다.
아스타잔틴은 망막 모세혈관 혈류량 증가, 눈 조절력 개선, 조절 속도 및 이완 속도 개선과 안구 피로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과학계에서도 아스타잔틴은 자연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인정되고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 카로티노이드인데, 루테인 이나 지아잔틴의 카로티노이드와 비교했을때 보통 5~15 배 정도의 항산화 효과를 보여준다.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세포 손상과 노화를 예방해주는 것이다.
-지방간 예방
아스타잔틴은 항산화제로써 대사장애로 인한 과도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간 기능을 정상범위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 작용과 별개로 아스타잔틴 자체가 간 기능을 보호하고 지방간 질환 및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졸중 예방
아스타잔틴은 혈류를 개선하고, 혈압을 낯추어주며, 혈관을 이완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뇌졸중으로 인한 뇌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
-갱년기 증상 완화
연구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을 포함한 보충제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높은 수준의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증상과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홍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콜레스테롤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며 세포막, 비타민D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혈관에 너무 많이 쌓이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동맥을 좁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이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6~18mg의 아스타잔틴을 섭취하였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의 혈중 지질 수치가 감소되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면역력 강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은 자연적으로 산화작용을 줄여줌으로써 면역력이 최적으로 기능하도록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쥐를 이용한 한 연구를 통해, 아스타잔틴의 존재가 림프샘이 더 많은 림프구를 만들어내도록 촉진해 면역 반응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 바 있다.
-위 궤양 예방
산화작용은 종종 위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으로 위궤양이 재발할 수 있는 조건을 바꾸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스타잔틴의 권장량과 부작용은?
식약처에서는 아스타잔틴의 하루 최대 섭취량을 12mg으로 정하고 있는데 권장량은 하루 4~6mg 이다.
단기간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수년에 걸친 장긴간 동아 아스타잔틴을 12mg 내외로 복용한다면
피부에 축적되어 약간의 홍색이 나타날 수 있다.
지아잔틴을 장기간 과다복용을 할 경우 피부에 축적되어 피부에 황색 반응이 나타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