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형 :
우유빛깔의 뽀얀 제형으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이네요.라네즈 크림스킨과 비교하면 더 묽고 가볍습니다.중건성인 제 피부엔 크림스킨이 너무 무겁고 과한 느낌이라,요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답니다.
흡수 :
라네즈 제품을 먼저 사용해봤던지라 두 제품을 비교하게 되는데, 라네즈는 흡수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손이 잘 안 갔던 반면, 이 제품은 스킨-에센스 후에 살짝 뿌려주면 은은한 광이 들고 겉도는 것 없이 흡수되는 걸 느꼈습니다
수분 :
라네즈에 비해 유분이 좀 더 적지만, 심하게 건조한 피부 아니라면,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을듯 한 수분감입니다.
과한 유분감, 무거운 느낌 안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보습:
참고로 전 에센스 사용후 이 미스트를 뿌리고 잠깐 흡수되게 두드려준 후 크림을 바르는데, 크림 바르는 걸 까먹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만큼 보습감도 좋은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건성이신 분들은, 크림 전과 후에 미스트를 이중으로 뿌려주면 더 탄탄한 보습감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향 :
약간 풀냄새(?) 약냄새(?) 같은 향이 나는데, 분사할때만 잠깐 나고 금방 사라져서, 크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분사력:
안개미스트 같은 분사는 아닙니다. 짧게 칙칙 뿌리는 형식이지만 얼굴에 물방울이 크게 맺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보다 묵직한 제형인지라 이정도 분사력이 딱 알맞다 느껴졌습니다.
가성비 :
닥터자르트 제품군 중 그나마 저렴한 편인데, 사용해본
닥터자르트 제품중 만족도가 가장 크고, 많이씩 분사해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110 미리 한통을 몇달씩 쓰게 되는 점에서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
크게 흠잡을데 없는 제품이라 생각하는데 굳이 들자면 메이크업 후에는 잘 안 쓰게 된다는 점..
오일리한 성분이나 분사력이 메이크업 후보단 메이크업 전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달까요..
팁:
수정화장할때 사용하세요~
전 웬만해선 수정 화장 잘 안하는데,너무 건조하거나 화장이 무너질땐 아예 물티슈로 지워내고 다시
하는 편인데,
다시 화장 하기 전 요거 하나만 뿌려줘도, 기초 단계별
로 탄탄히 올린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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