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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캡슐커피- 네스프레소 호환- 라바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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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커피는

역시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중에

인기 많은 라바짜~!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중에

스타벅스와 일리 다음으로 평이 좋은 브랜드가

라바짜가 아닐까 싶은데..

워낙에 유명한 커피 브랜드라

이미 원두와 파드로 맛을 봤음에도

캡슐로는 그 맛과 향을 어떻게 어디까지 구현해냈을지

심히 궁금하여..

뭐. 또. 그노므. 호기심.

암튼

나의 픽은 데치소, 아볼젠테.디카페이나토리꼬

되시겄다

이것은 강도 10 의 데치소

룽고로 내리라고 되어있길래

110 밀리 쫌 더 되지만 룽고로 내림

음~~쓰지 않고 진함.

강도가 높은 커피일수록 쓴맛이 많았던

타브랜드에 비해

쓴맛은 적지만 진함을 살렸다.

뒷맛도 적당히 고소하고

향이 확 퍼지지는 않아도 마실때 기분 좋게 올라오는

향을 맡을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히고 무난한 맛.

그러나

라떼나 아메리카로는 캡슐 하나로는 부족할듯

요건..아볼젠테..

핑크색 캡슐이 예뻤는데

캡슐 없이 찍었더니..참....

강도는 5

40 미리 추출해서 따뜻한 물 80 미리 정도 더해서 마심

물 붓기 전 에스프레소로 마셔봤을때도

나쁘지 않았는데

물을 더하니 연하고 부드러워졌다.

그러나. 버뜨

맛없는 맹탕의 연한맛이 아니라

커피맛이 살아있는 연한맛.

호화캡슐중에 더러 어떤 건 정말 커피맛나는 보리차 같은 것들도 있어서

이정도면

찐하고 쓴 커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커피라고 생각된다.

향이 많이 약한 편이긴 하지만

적당한 산미가 느껴져서 부드럽고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날 초이스하고픈 커피였다.

※다른 날, 룽고로 마셔봄..

쓴맛 적고 부드럽고 바디감 느껴짐

향은 여전히 부족했지만, 에쏘로 내려서 물 타 마시는 것보단 룽고가 더 맛있다.

머그잔에 캡슐 두 개 룽고로 내리면

맛도 양도 흡족해지더라~~

이게 참..캡슐 없이 찍었더니 그놈이 그놈같고 참..

아무튼 얜 파랑이 캡슐 디카페이나토리꼬

이름처럼 디카페인 커피다.

강도는 6

커피 많이 마신 날,

늦은 오후

부담없이 먹기 위해 주문한건데

캡슐커피 자체가 커피양이 적고

추출 시간도 짧아서 카페인 부담이 적은 고로

굳이 디카페인이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이것도 궁금하니까

ㅎㅎㅎ

일단 얘는 신맛이 없다.

아볼젠테랑 비교해보면

강도1의 차이인데

확실히 아볼젠테보단

약간 더 쌉싸름하고 진하다.

향은 거의 없고

뒷맛이 쌉싸름하다.

라떼나 아이스로 이용하기에는

캡슐 하나로는 택도 없겠지만

캡슐 두 세 개 때려 넣으면

나름 괜찮을듯도...

네스프레소 호한캡슐 중

가성비 괜찮고 맛도 괜찮은 캡슐을 추천하라면

라바짜 추천할 수 있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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