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연
단건차
주야
대강의 줄거리는....
고풍 음악을 만드는 아마추어 음악가이자 대학 졸업반인 구성(주야 역)은 성우 창칭즈(단건차 역)의 오랜 팬이다.
친구와 만든 채팅방에서 음성 채팅을 하다가 우상인 '창칭즈'와 대화를 나누게 되고, 둘은 "음식"이라는 공통 화제에서 서로 잘 통함을 느낀다.
이후, 구성은 창칭즈가 몸 담고 있는 <완메이레코드>에 협업할 일이 있어 갔다가, '창칭즈'를 만나게 되는데
창칭즈가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슈퍼 근처 병원의 심장외과 의사라는 걸 알게 된다.
둘은 이미 여러 번 슈퍼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던 것...
목소리로만 소통하던 둘은 음악적으로도 잘 맞고, 창칭즈는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구성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서로에게 끌리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창칭즈는 대중에게 진짜 모습을 들어내지 않는 주의다 보니, 구성 또한 둘의 만남이 조심스럽기만 한데
창칭즈는 목소리로만 통하던 때부터 시작된 설렘과 호감을 감추려들지 않고
그렇게 둘은 서서히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나의 소감은....
<묵보비보> 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아마 <묵보비보> 의 드라마 중 가장 달달하지 않나 싶을만큼 시종일관 달달하고 달달하고 달달한 드라마였다.
남자 주인공 '단건차'는 가수 출신 배우로, 드라마 <엽죄도감>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지금은 안정적으로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다.
나는 '단건차' 가 나오는 드라마 중 <엽죄도감> , < 흔상흔상니> , <장상사> , <사방관> 을 보았는데
드라마 안에서의 캐릭터가 다 다르다는 점이 꽤 흥미로웠다.
보통 자신이 잘 하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장르나 캐릭터로 자리를 굳힌 후 연기 영역을 넓히기 마련인데, 이 배우는 처음부터 어느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정말 팔색조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고 있는 것이다.
어느 면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싶기도 하지만,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궁금한 배우가 아닐까 싶다.
여자 주인공 '주야'는 <상사령>에서 눈 도장을 찍은 후 몇 년 안되는 사이에 주연급으로 성장한 배우인데, 사실 외모가 "장정의" 배우가 닮아 보이는 점이 있어서 중드를 잘 모르는 사람중에는 헷갈려 하기도 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의 활약을 보자면, "장정의"는 연기 쪽으로 좀 더 인정을 받는 것 같고 '주야'는 광고에서 더 인기가 좋은 것도 같다.
"장정의" 배우가 좀 더 선이 굵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라면 '주야'는 좀 더 부드럽고 야리야리한 느낌인데, 사실 아직까지 연기면에서는 "장정의"가 한 수 앞 선 듯한..주관적인 느낌이 그렇다...ㅎㅎㅎ
'주야' 배우가 예능에 나온 걸 보니, 노래를 잘 못하는 것 같던데, 이 드라마에서는 하필 고풍 음악가, 가수 뭐 그런 캐릭터라 노래 부르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흠...살짝 어색하다고 해야 하나....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완성도 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단건차'와 '주야'도 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케미가 좋지 않았던 것 같고..
또한 <묵보비보> 의 스토리가 대체적으로 큰 사건이나 갈등 없이, 인물들의 사소한 일상들이나 세밀한 감정에 따라 흘러가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정말 심심하고 지루해 보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
특히나 이 드라마 <흔상흔상니>는 갈등이나 큰 사건 없이 달달한 두 사람만의 감정에 의지에 진행되고,
남주 '창칭즈'가 너무 완벽하다 못해 신에 가까운 인물로 나오는지라 현실감도 떨어져서 살짝 오글거리고 부담스럽고 그랬더랬다.
심장외과의가 한가하게 '성우'를 취미로 한다고?
게다가 노래도 잘하고, 돈도 많고, 요리도 잘 하고...?
중드를 보다보면 정말 이런 데서 무리수를 두는데...하...정말 버겁다 버거워...
근데 또 완결까지 쉬지 않고 넘어가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기는 하다...
아무 고민없이, 아무 생각없이, 아무 긴장감 없이
그저 달달하고 알콩달콩한 드라마가 보고 싶으시다면
바로 딱 이 드라마다!
'단건차'의 팬이시라면 추천!
'주야'의 팬이시라면 추천!
중드 덕후시라면 추천!
로맨스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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