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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 캡슐은 대략 8~9가지 종류의 캡슐이 나와 있는데
이중에 강도 9의 '포르짜'를 마셔보았다.
에스프레소로 마셔야 커피맛을 제대로 알 수 있겠지만
평소 마시는 스타일로 맛을 보는게 좀 더 합리적인 것 같아서
이번에도 30 ml 추출 후 뜨거운 물 120 ml 추가하여 마셔보았다.
일단, 커피를 내릴때 익숙한 고소한 커피향이 났다.
마셔보니, '오닉스' 보다는 약하지만 여기에서도 스파이시한 맛이 나더라.
그리고 대체적으로 쌉쌀하면서, 뭐랄까 타닌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달까...
커피 편식 심한 아는 동생은 이걸 담배냄새라고 표현하던데
담배 안 피우는 나는 표현할 길이 없고...
아무튼
신맛이 살짝 돌지만
단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스파이시하고 쌉쌀한 여운이 오래 가는 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일리' 처럼 향을 잘 살리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커피를 좋아하는지라
내 입에는 글쎄....
달콤한 디저트나
느끼한 음식 먹을 때 함께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커피를 마실 때보다
마신 후에 커피향이 더 오래 남는 커피를 찾는다면 추천,
포장 이뻐서 아크릴 통에 장식하기 좋은 캡슐을 찾는다면
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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