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실종~!!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팔 입고 있었는데
이제는 스웨터니 경량 패딩이니 옷장 뒤지는 게 일이네요.
그러면서 자꾸 따뜻하고 뜨끈한 것돌 찾게 되고요..
이렇게 또 겨울을 맞이하려나 봅니다.
요새는 사무실에서 <네스카페> 캡슐을 많이 마시고 있어요.
사실 켑슐 커피란게 세심한 물 조절을 하기 어렵잖아요?
<돌체 구스토> 는 커피마다 물 양을 조절하기가 쉬운데
캡슐마다 물 양이 다르고, 물 양을 잘 맞추면 또 다양한 맛을 즐길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캡슐은 <네스카페> 의 '룽고' 캡슐이에요.
뭐니뭐니해도, <돌체 구스토>에는 순정 <네스카페> 캡슐이 베스트 인것 같아요.
귀차니스트들은 모든 커피를 같은 물양으로 내려마시고는 하는데
그러면서 캡슐 커피는 맛이 있니 없니 말들은 또 많다죠~? ㅎㅎㅎ
이 '룽고' 캡슐은 물이 네 칸으로 조절해 마시라고 되어있어요. 전체 커피 양은 120ml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에스프레소는 너무 쓰고 세서 부담된다 하시는 분들중에
그래도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께 잘 어울릴만한 커피인데요.
100% 아라비카 원두가 캡슐 당 6.5g 들어있답니다.
커피 양이 '아메리카노' 캡슐에 비해 2g 정도 적습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 캡슐 내리듯이 물 양을 많이 잡으면 맛도 향도 연해지고
사실 은근히 잡맛도 많이 나는 편이랍니다.
하지만 물 양을 딱 맞춰서 내리면
향도 은은하면서, 끄레마는 풍부하고 맛도 훨씬 좋아진답니다.
제가 이 캡슐 커피를 마시면서 느낀 점은
맛이 참 조화롭다는 것이었어요.
쓴맛, 단맛, 신맛, 매운 맛...적절히 과하지 않게 잘 나타내는 것 같아요.
약간 낮은 온도에서 추출하면, 신맛이 좀 더 살아나고, 쌉쌀함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느낌입니다.
목넘김도 나쁘지 않았고
입 안에 머금고 있을 때 느껴지는 바디감도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아메리카노' 캡슐에 비해 원두 양이 적다 보니 향은 좀 약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커피를 마신 후의 뒷맛이랄까, 여운이랄까...훨씬 더 오래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진하고 쓴맛이 부담이 되신다면, 룽고로 내린 후 물을 조금 더 첨가하여 마시면
연하고 부담없는 커피 맛을 느끼실 수 있으면서도
혀 끝에 남는 쌉쌀한 끝맛까지 느끼실 수 있으실 꺼예요.
평소, 커피를 종이컵이나 일반 커피 잔에 마시는 분들이라면 '룽고' 캡슐이 꽤 괜찮은 선택이 되실꺼예요.
균형 잡힌 맛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께도 이 '룽고' 캡슐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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