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오랫만에 <다이소> 화장품 리뷰를 해볼께요.
요새 열일하는 <다이소> 매번 갈 때마다 신제품이 나와 있어서
이제는 내가 뭘 샀었는지도 헷갈리기 시작했네요...
써 본 줄 알았는데, 아직 안 써본 것도 있고
안 써본 줄 알고 사왔는데, 화장대에 떡하니 있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인상적인 제품 아니면 쉽사리 기억에서 묻히게 되는가 봅니다.
사실, 이 제품 '태그' 의 쉐딩도 써 본 줄 알고 무심히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마침, 사용중인 쉐딩 제품이 깨져버려서 급하게 집어든 제품이었거든요.
'태그' 제품이 <다이소> 색조 중 만족도 높은 제품이 많았기도 했고
다른 쉐딩 제품을 못 찾기도 해서 골라본 건데요
1호 웜톤, 과 2호 쿨톤 으로 두 가지가 나오더라구요.
21호 노란끼 낭낭한 웜톤이긴 한데, 막상 1호를 사려니 붉은 끼랑 노란 끼가 많아 보여서
그냥 2호 '모노 쿨' 색상으로 집어왔어요.

사진이 좀 붉은 끼가 돌게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는 이것 보다는 좀 더 붉은 끼가 빠지고 뮤트해 보이는 컬러랍니다.
사실, 웜톤이든 쿨톤이든
쉐딩에 붉은 끼가 많이 돌면 좀 촌스런 느낌이 나기 쉬워서
2호를 골라 온 건데요.
웜톤인 제가 쓰기에 크게 이질적이지 않을 색상이었어요.
붉은 끼가 덜해서, 정말 그림자 같은 느낌이 난달까요...
어떤 제품은 '쿨톤' 용이 너무 회끼 돌아서 웜톤이 제 얼굴에서 이질적으로 동동 뜨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태그> 의 듀얼 멀티 쉐딩은 웜톤인 제 얼굴에서도 자연스럽게 발색이 되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걱정했던 것보다 가루 날림도 적고
입자도 고운 편이었어요.
발색이 "뽝~!" 되는 스타일은 아닌데
전 오히려 그게 더 맘에 들더라구요.
메이크업 테크닉이 뛰어나지 않은데, 처음부터 고발색이면 자칫 인위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실수했을 때 수정하기도 쉽지 않거든요
은은하게 발리는 것 같은데, 또 확실한 음영 효과는 있더라구요.
그리고 유지력도 좋았어요.
아침에 화장하고, 퇴근하고 저녁에 화장 지울 때까지
입술 외에는 수정화장을 잘 안하는 편인데
아침 화장에서 베이스가 좀 다크닝이 왔음에도, 쉐딩이 날아가거나 지워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아있더라구요.
5000원이면, <다이소> 제품 치고는 고가일테지만
다른 로드샵 브랜드 제품에 비해서 반 값도 안 하는 건데
제품 만족도는 웬만한 '로드샵' 제품에 버금가더라구요.
요새 <다이소> 제품들의 제품력이 상향 평준화된 경향이 있는데
이것 저것 써보기 좋아하는 프로 호기심러는 너무 너무 즐거울 따름이랍니다.
혹시나, 자연스러우면서 가성비 좋은 쉐딩 제품 찾고 계셨다면,
<다이소> 에 달려가서 이 <태그> 의 '듀얼 멀티 쉐딩' 구입해서 써보세요.
웜톤이고 쿨톤이고, 저는 2호 '모노 쿨' 색상을 강추하는 바입니다~!!!
'화장품에 대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이소 화장품) 더랩 바이 블랑두 - 클리어 히알 결광 스킨 핏 프렙 (0) | 2025.12.29 |
|---|---|
| 아이오페 - 레티놀 세럼 인 겔 마스크 (1) | 2025.12.27 |
| 미쟝센 - 퍼펙트 세럼 (0) | 2025.12.17 |
| 바노바기 - 비타제닉 젤리 마스크 하이드레이팅 (0) | 2025.12.06 |
| 헤라 -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426호 얼그레이 (0) | 202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