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널드 트라이어드 란?
맥도널드 트라이어드 (MacDonald triad) 는 범죄심리학에서 나온 개념으로
어린 시절의 특정 행도 3 가지가, 나중에 폭력적이거나, 반사회적인 성향( 특히 연쇄살인 등) 과 관련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말한다.
이 이론은 1960년대 정신과 의사인 '존 마셜 맥도날드 (John Marshsll Macdonald) 가 제안하였다.
맥도널드 트라이어드 의 3 가지 요소
1. 방화 - 일부러 불을 지르는 행동
2. 동물 학대 - 동물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행동
3. 야뇨증 - 비교적 늦은 나이까지 지속되는 야뇨
=> 이 개념은 위의 3 가지가 잇으면 반드시 범죄자가 된다는 뜻이 아니라
잠재적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초기 가설이었다.
==> 현대 심리학에서는, 이 3 가지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지 않으며, 연구 결과도 일관되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가정폭력, 학대, 환경 요인이 더 중요한 설명 변수로 여겨진다.
맥도널드 트라이어드 의 문제점
1. '존 마샬 맥도날드' 의 초기 연구는 사례 수가 적었고, 이 행동이 있어서 범죄자가 된다는 원인 관계를 증명하지 못했다.
동물 학대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폭력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었고, 반대로 흉악범 중에도 이 3 가지가 전혀 없던 경우 도 많았다.
2. 현대 심리학에서는 1) 아동 학대 2) 가정 폭력 3) 방임(부모의 무관심) , 이런 요소들이 훨씬 강하게 영향을 준다고 본다.
즉, 트라이어드 행동 자체보다, 그 행동이 나타난 '배경' 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3. '야뇨증' 은 스트레스나 발달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고, '방화' 는 호기심이나 충동일 수도 있으며, '동물학대' 는 위험 신호일 수는 있지만 그 단독으로 범죄의 단초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이 '3개 요소' 의 집합은 위험하다는 공식은 너무 단순하다는 비판이 많다.
4. '제프리 다머' 는 동물 사체에 집착했었고, '테드 번디' 는 어린 시절 문제 행동이 보고되기도 하여서, 한때는 맞는 이론으 로 여겨저 주목받기도 했었으나
이런 사례는 선택적으로 끼워 맞춘 것일 수 있고, 전체 데이터를 보면 일관성이 없다.
5. 요즘은, 트라이어드는 경고신호 중 하나일 수는 있지만, 단독으로 예측 도구로 쓰기엔 부정확하다고 본다.

지금의 범죄심리학 은...
요즘의 범죄심리학은 특정 행동 몇 개로 사람을 판단하기 보다는, 여러 요소를 종합해서 위험성과 성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1. 위험요인 모델 : 단일 행동이 아니라 다음의 문제들을 함께 본다.
- 어린 시절 학대 경험
- 충동 조절 능력 부족
- 공감 능력 결핍
- 반사회적 행동 패턴
- 약물/ 알코올 문제
- 또래 관계 문제
2. 사이코패스 평가 : 점수를 매겨서 사이코패스 성향 정도를 평가한다.
- 죄책감 없음
- 공감 부족
- 거짓말/ 조작 능력
- 충동성
- 책임감 부족
3. HCR - 20 (폭력 위험 평가) : 3가지 영역을 통해 이 사람이 앞으로 위험해질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 H ( History) : 과거의 범죄 경력, 성장 환경 등
- C (Clinical) : 현재의 정신 상태, 충동성 등
- R (Risk management) : 앞으로의 위험 상황 등
4. 생물학 + 뇌과학 요소 : 단독으로 해석하지 않고 환경과 경험과 함께 해석해서 본다.
- 전두엽 기능 : 충동 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상태를 확인
- 편도체 반응 : 공포나 감정 처리에 문제가 있는 지 확인
- 호르몬/ 유전적 요인
5. 사회적 환경 분석 : 범죄는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 환경과 상호작용한 결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 가정환경 : 폭력이나 방임의 문제
- 경제적 상황
- 교육 수준
- 사회적 고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