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재재재구매템
찐 애정템
바로 바로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바 이다.
샴푸 아닌, 비누로 머리 감기....여자들이라면 생각조차 못 해 본 일일 것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서나
"예전엔 빨래 비누로 머리 감았었다~" 하는 말은 들어봤어도
세수 비누로라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머리를 비누로 감는다니.....
사실, 예전에 수제 비누 만들기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도 해보고, 직접 비누를 만들어 선물을 돌릴 때에도
샴푸 비누를 만들어 볼 생각을 못했었었다.뭔가, 비누로 감고 나면머리결이 거칠어 보일 것 같고머리카락이 뻣뻣해 지거나오히려 떡질 것도 같고...지나친 세정력으로 두피가 상할 것 같고 말이다.....
그러나, <아로마티카> 의 샴푸 제품들을 잘 사용하다 보니 문득 이 샴푸바에 궁금증이 일기 시작했다.로즈마리 샴푸와 똑같은 효과가 있을까?샴푸가 있는데 굳이 비누를 만들어 판다는 건뭔가 비누만의 잇점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샴푸 주문할 때 소심하게 비누 한 개를 더 담아 주문해 보았고조심스레 사용을 해 본 후에는몇 개 씩 더 주문해서 쟁여두었고우리 집 욕실마나 비치해 두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사용을 권장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샴푸바의 장점이 무엇인지 설명해 보겠다.일단, 가장 큰 장점은 헹굼이 쉽다는 것이다.나는 매일 아침 샴푸를 하는 편인데사실 바쁠 땐 샴푸 하고, 컨디셔너 쓰고 헹구고 말리고 하는 단계가 좀 번거로울 때가 있다.날씨라도 추운 날은 빨리 씻고 나가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그렇다고 안 씻을 수는 없고되도록 빨리 깨끗이 씻는 방법이 필요해 지는 순간이 많은데이 샴푸바로 머리를 감고 헹구다보면, 샴푸 보다는 훨씬 짧은 시간만에 비누 거품이 씻겨지고, 맑은 물로 바뀌는 걸 느낄 수 있다.그뿐 아니라, 샴푸는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오래 남아 필요 외로 오랜 시간 물로 헹구게 되는데금방 뽀득한 느낌이 들어서 절수 효과까지 보게된다.
그렇다고, 머리카락이 뻣뻣해진다거나 떡진다거나 하느냐면신기하게도 그런 느낌이 안 든다.비누의 미끌거림은 빨리 헹궈지는데 머리가 뻣뻣하게 마무리 되는 게 아니라 보드랍게 마무리된다.머리를 말리고 나서도 머리카락이 뽀송해져서 양모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부시시하게 날리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두피가 참 편안하다.원체 예민한 피부인지라 시판 샴푸를 잘 못 사용하면 가렵고, 뽀루지 나고, 각질 일어나고 난리인데샴푸바로 감고 나서는 그 전에 있던 트러블까지도 가라 앉더라는....바로 사춘기 아들에게 추천해 주니아들 녀석도 얼마 후부턴 교복 위로 날리던 비듬이 없어졌다고 좋아하더라 ...ㅋ
거품도 금방 생기고, 쉽게 물러지지도 않는다.사용 기간을 따져보면 물도 덜 쓰지만, 샴푸보다 오래 사용하니 가성비도 좋다.샴푸외 비슷한 허브 향이 강하긴 하지만, 머리가 마르고 나면 크게 남아 있지 않아서머리에서 좋은 향이 나기를 원할 때는 향이 나는 헤어세럼이나 에센스 등을 덧 발라주면 오히려 세럼의 향을 헤치치 않아서 더 좋다.
머리가 길고, 찰랑이는 머리결을 원하다면 일반 스타일링 샴푸와 번갈아 사용하면 된다.사실, 내 경우엔 이 샴푸바를 오래 사용하다 보니 두피가 건강해져서 컨디셔닝 제품을 따로 쓰지 않아도 머리결이 건강해져서자연스런 엔젤링 흐르게 되더라.
성질 급하고 꼼꼼하게 헹구지 못하는 남자분들께는 왕추천~두피가 지성이라 금방 떡지는 분들께도 추천~자연 환경 생각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좀 줄여보고 싶다는 분들도 추천~머리가 가늘고 숱이 없어서 양모감 있는 사용감을 원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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