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점점 따스해지는 날씨에
피부 컨디션도 변덕스러워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추운 날씨부터 딱 요즘같은 날씨에 '참 잘쓴템' 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제품이 있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저 사용감이 느껴지시나요?
<웰라쥬> 의 '리얼 히알루로닉 크림 100' 입니다.
튜브 타입의 크림이라, 손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쓰기 좋은 크림입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조금만 있다해도, <웰라쥬> 하면 <히알루로닉> <히알루로닉> 하면 <웰라쥬> 할 정도로
<히알루로닉> 제품으로는 <웰라쥬> 가 유명한 거 잘 아시죠?
저 또한, 캡슐에 든 앰플부터 병에 든 수분 앰플까지 두루 다 써 봤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크림은 벌써 3통째 만족스럽게 사용해온 제품으로
거의 무향에 가까워, 향에 민감하신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좋답니다.
흰색의 살짝 꾸덕하고 무게감 있는 제형으로 첫인상은 기름지고 무겁고 뻑뻑할 것 같은데
막상 얼굴에 발라보면
반전처럼 부드럽게 쓱 밀리듯 발립니다.
얼굴에 바로 스며들거나, 날아가는 느낌이 아니라
얇은 막을 씌우듯, 코팅되듯 발리다가 어느 순간 보면 피부에 촉촉함만 남기고 사라져 있답니다.
분명 유분감이 있을 것 같았는데 번들거림 없이 촉촉함만 남긴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금방 사라지는 촉촉함이거나, 피부 겉만 맴도는 수분감이 아니라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씌운듯하고, 유수분 밸런스도 묘하게 잘 맞는 걸 보면
이 제품만의 매력이 확실하다 하겠습니다.
전 성분을 살펴봐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하나 없어서 그런가
낮이고 밤이고, 아주 듬뿍 발라도 봐도 피부가 자극되거나 답답하거나, 예민해지거나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자기 전 크림 팩 하듯 바르면
뒷 날 아침까지 촉촉함이 느껴졌고
아침 출근할 때 화장전에 발라줘도
밀리거나 겉도는 것 없이 화장이 잘 유지되었습니다.
중건성이 저는, 한 여름 제외하면 이 크림을 노상 달고 사는데요
가끔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에 피부 수분이 날아가는 게 걱정될때도 이 크림을 발라주곤 하거든요,
피부가 많이 건조하신 분들이라면 한 여름에도 사용할 만 하실 꺼예요.
수부지 분들이라면 여름 사용은 좀 부담되실꺼고,
악건성 분들이라면 이 크림 하나만으로는 춥고 건조한 날씨를 버티기 힘드실꺼예요.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달리 컨트롤하시면서 사용하신다면
1년 4계절 내내 사용하실 수 있는 아이템인 건 분명하니
혹시 아직 안 써보신 분들 계시면 한 번 TRY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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