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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대한

토니모리- 프롬 해남 까만 보리 상쾌한 효소 세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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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세안제로 뭘 사용하시나요?

 

주로 비누나 클렌징 폼 등을 사용하실 텐데요,

트러블이 자주 나는 피부나,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가 심하신 분, 피지가 많으신 분들은 특히나

세정력에 초점을 두어 세정제를 고르실 텐데요,

근데 그거 아세요? 세정력이 너무 강한 세정제가 오히려 피부를 망가트린다는 사실...?

 

그러니, 성분은 순하지만 각질이나 피지 제거는 잘 되고, 피부 자극은 크지 않은 세정제를 잘 선택해야 할 텐데요

그래서 저의 선택은 <효소 세안제> 랍니다.

 

효소 세안제가 익숙하신 분들도 계시고, 낯 선 분들도 계시죠?

저는 어렸을 때 엄마가 사용하시던 '토**' 효소 세안제를 통해  효소로 세안제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알았는데요

그때부터 몇 년을 효소 세안제는 토** 제품 하나뿐인 줄 알고 살았었네요.

 

나중에서야, 일본 여행가면 꼭 사와야 하는 작은 캡슐에 든 효소 세안제가 있다는 걸 알았고

국내에서도 여러 브랜드에서 효소 세안제를 내놓고 있다는 걸 알았죠.

 

그 중 몇 가지를, 비싼 것 싼 것 할 것 없이 써 보고 나서 깨달은 것은요,

효소의 종류는 약간씩 달라지겠지만

사용감은 제품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니, 이왕이면 구입하기 쉽고 저렴하면서, 성분도 착한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토니모리> 의 <블랙보리 효소세안제>가 바로 이 기준에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토니모리에 다른 제품 구입할때, 마침 세일 중이어서 같이 담아 온 녀석인데

저렴한 가격에도 사용감은 비싸게 구입했던 면세점 제품에 뒤떨어지지 않던데요.

 

일단 저는 이 효소 세안제를 매일 쓰지는 않습니다.

화장이 잘 안 먹는다던가, 각질 정리가 필요하다 느낄 때, 팩을 하기 전 세안할 때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평소엔 아주 순한 천연비누 위주로 사용하고 있고요.

 

어떤 분들은 효소 세안제로 각질 필링을 한다면서, 알갱이를 얼굴에 물과 함께 묻혀서 얼굴에서 롤링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러면 큰 일 난답니다.

저는 피부 자극이 커서 필링제를 따로 사용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저도 이 효소 세안제로 필링을 해주고는 있습니다.

다만, 절대 이 알갱이들을 얼굴에 직접 올리지는 않아요.

손에서 알갱이를 충분히 녹여서 사용해야 하는데

사실, 그거 참 귀찮고 시간도 걸리고, 녹이는 도중에 반은 흘려버리고....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거품용기 입니다...

 

<다이소> 에서 1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이 용기인데요.

여기에 효소 세안제를 새끼 손톱만큼 덜어놓고, 따듯한 물을 아주 약간만 넣은 다음 10초 정도 펌핑해주면

아주 곱고 조밀하면서 풍성한 거품이 생기거든요,

물 묻힌 얼굴에 이 거품들을 올려놓고 손 끝으로 아주 아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는 겁니다.

블랙헤드나 화이트 헤드가 심한 부분은 좀 더 꼼꼼히 문질러주고

이마와 볼, 목까지 살살 문지르며 마사지 해 주다보면 손끝에서 느껴지는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졌다는 게 바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어 내면

각질과 피지는 제거되었지만

붉어지거나 따끔하거나 당기거나 한 곳 없이

부드럽고 맑아진 피부가 바로 뙇~~

 

무엇보다 그 즉각적인 효과가 좋아서 자꾸 자꾸 손이 가게 되는 제품이었어요.

하지만 절대, 너무 자주, 너무 세게 사용하시면

오히려 피부가 더 까탈스러운 예민보스가 될 수 있으니

적당히, 텀을 주어가며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효소 세안제를 처음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지금 사용 중인 제품을 좀 바꿔보고 싶으신 분들

 

더불어, 자극적인 필링제 사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과

피지와 각질은 폭발인데, 따로 관리하는 건 남사스럽고 귀찮은 오빠야들~

 

이거 한 번 써보세요~

한 번만 써봐도 피부가 바로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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