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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대한

미샤 - 슈퍼 오프 클렌징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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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아무 기대 없이 사용해봤다가, 의외로 제품이 너무 맘에 들어

계속 그 제품만 찾게 된 경험 있으세요?

 

여자분들은 아마, 그런 제품들 중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클꺼예요.

제가 그렇거든요..ㅎㅎ

친구꺼 빌려 써보다가 맘에 들어서 새로 구입하게 되거나

사은품으로 받은 거 써봤는데 맘에 들어서 계속 찾게 되는...

 

오늘은 그런 제품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바로 <미샤> 에서 나온 '슈퍼오프 클렌징 오일'인데요

같은 라인으로 아마 세 가지 정도의 클렌징 오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픽한 것은 블랙헤드까지 제거해준다는 갈색 클렌징 오일이었네요.

케이스의 컬러별로 기능의 차이가 조금씩 있는 것 같으니

제 글 보시고 궁금하신 분들은 본인 피부 타입이나 필요에 맞는 제품으로 한 번 사용해 보세요 ^^

 

사실, 유명하다는 웬만한 클렌징 제품 다 써본 제가 선호하는 건, 아무래도 클렌징 오일이었네요.

백화점에서도 사보고, 수입품도 써보고, 국내 유명템도 웬만한 건 다 써본 것 같아요.

사용감이 맘에 들어서 여러 병 써왔었는데, 알고보니 미네랄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서 사용을 중지한 제품도 있고

제품은 맘에 들었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재구매를 망설이던 제품도 있었습니다.

어떤 건, 소문에 비해 사용감이 별로라 끝까지 못 쓰고 방치해 둔 것도 있고요...

 

<미샤> 의 이 '슈퍼 오프 클렌징 오일'은 지하철 역 내의 <미샤> 매장 행사때 구경 갔다가 이것 저것 잡다한 걸 담다가

할인 더 받으려고 가격 맞추기위해 별 기대 없이 담아왔던 제품입니다.

사실, 사 놓고도 한 동안 그냥 방치해 두었었지요.

그러다가 사용중인 클렌징 밤이, 도저히 맘에 안 들어서 이 제품을 뜯어서 사용했는데

어라?

향도 상큼하니 좋은데, 가볍게 잘 문질러지고, 유화도 잘 되고

무엇보다 물로만 씻어냈는데도 화장이 깔끔하게 지워지고, 찜찜함 1도 남지 않은 피부 상태가 된 거예요.

미끄덩한 느낌이 없어서 굳이 2차 세안을 안 해도 되겠더라구요.

그래도 메이크업을 빡 세게 한 날이거나, 화장하고 종일 늦게까지 버틴 날은 혹시 몰라 비누로 가볍게 거품내어 2차 세안까지 해주긴 하지만

건조한 날씨거나,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은 날엔

그냥 이 클렌징 오일로만 화장을 지워내고 물로 깨끗이 헹구고 만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제품 쓰고 트러블 난 적은 없었네요.

당연히 세안 후 속당김도 없었구요.

이 제품 덕인지는 몰라도, 코랑 턱에 주기적으로 화이트 헤드랑 블랙 헤드 관리를 해 주어야 했는데 

요샌 따로 블랙 헤드 관리 안 하는데도 눈에 거슬리는 게 없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 제품은 미네랄 오일 대신 '돌콩오일'을 사용했다고 하더라구요.

크게 해로운 성분들은 배제하고, 자극이 적은 성분들만 사용했다고 하는데

너무 좋은 성분들로만 만들어진 제품들은 사용감을 조금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제품은 성분도 어느 정도 챙기고

사용감도 챙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양도 아주 넉넉한 편인데요, 가격도 착하답니다.

매 달, 미샤 할인 기간을 이용한다면 1+1 행사가로도 구매가 가능하니

이건 뭐, 착하다 못해 혜자스럽습니다.

 

착한 가격에, 넉넉한 양, 상큼한 향에, 완벽한 클렌징 효과까지...

추천 안 할 이유가 없는 제품이네요.

 

굉장히 민감한 피부가 아니시라면

건성, 지성 모든 피부에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이라 여깁니다.

 

지금 쓰고 계신 클렌징 제품 바꿀 때 되셨다면, 이 클렌징 오일 한 번 TRY 해 보세요.

저도 1+1으로 미리 쟁여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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