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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대한

헤라- 실키 스테이 24H 롱웨어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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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덥다 못해 뜨거운 요즘....님들 화장은 안녕하신지요~?

 

저는 요새 제일 잘 쓰고 있는 파운데이션을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워낙 유명한 아이템이라 사실 이걸 따로 또 리뷰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으나....

유튜브의 젊고 이쁜 아가씨들말고

실제 생활전선에서 땀흘리며, 살아가는 아줌마의 리뷰도 필요하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ㅡ.ㅡ;

 

그래서 제가 리뷰해 보고 싶은 오늘의 제품은....

바로 <헤라> 의 <실키 스테이 24H  롱웨어 파운데이션> 이랍니다.

 

 

일단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워낙 호불호도 갈리는 편인 파운데이션이라

철저히 제 기준, 제 기분대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실 처음 이 제품을 써보았을땐...정말 실망이 컸었더랬습니다.

중년의 나이, 중건성의 피부, 맨질 맨질 광 나는 피부가 좋은, 잡티 많은 제 피부에

이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은 너무 어려운 아이였답니다.

 

우선 픽싱이 빠릅니다.

얼굴에 대충 펴놓고 한쪽 볼따구니 두드리고 나면, 다른 쪽은 이미 바짝 말라버려서 잘 펼쳐지지도 않고, 덧 바르자니 얼룩 덜룩하고...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스킬이 늘고 나니

이제는 스패출라 브러쉬로 한 쪽만 먼저 얇게 펴바르고, 퍼프로 가볍게 두드려 준 뒤, 다른 쪽을 시작하면서 당황하지 않고 파운데이션을 바르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덧바르는 것도 얼룩 덜룩하게 되어서 '이거 정말 못 쓰겠구나' 싶었는데

이젠 뭐, 부분 부분 커버력이 필요한 부분만 살짝 덧 바르고 퍼프로 가볍게 두르려 바르게 되었구요..

관건은 속도, 스피드였습니다. 재빨리 전체적으로 얇게, 그러나 커버력 있게 바르는 요령을 깨우치고 나니

이제는 쿠션 바르는 시간이면 파운데이션을 끝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건조한 날씨이거나, 건조한 피부라면 기초를 좀 촉촉하게 다져두는 게

픽싱되는 속도를 좀 늦추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 다음,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컬러였습니다.

저는 21n1 색상을 쓰는데, 제 본래 피부가 좀 어둡고 노란끼가 돌아서 그런지

이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차분하게 마무리 되다라구요.

사실 본래 어두운 피부다보니 좀 화사하고 밝게 표현되는 걸 선호하게 되는데

이 파운데이션 마무리는 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더라구요.

다크닝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고

처음 바르고 잠시 뒤면 차분하게 마무리되고 그 상태로 쭉~~가는 거죠..

 

그런데 이것도 지금보니, 목이 파인 옷을 입을 경우 목이랑 얼굴의 톤이 너무 동 떨어져서 어색해 보이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표현되는 마무리감이

목과 경계지지 않아서 오히려 화장한 티 많이 나지 않고 더 세련되어 보이기도 하네요.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너무 밝은 호수로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죠?

이제 와 보니 왜 그런지 알 것도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나는 좀 화사하고 싶다..하신다면

무기자차 썬크림이나 톤업 썬크림과 함께 쓰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묘하게 반 톤쯤 화사한 느낌으로 다크닝 없이 종일 유지 되더라구요.

 

이 파운데이션의 가장 강점이자 단점을 들라면 무엇보다 파워 매트함을 들 수 있을 꺼예요.

픽싱도 빠르고 매트하다 보니 저는 이 파운데이션을 겨울, 봄에는 잘 안 쓴답니다.

대신 요즘 같은 무덥고, 습하고 땀 많은 계절엔 정말 아리가또 땡큐 쎼쎄랍니다.

제가 요새 바쁘고 밖에서 볼 일도 많아서 땀도 많이 흘리고 있거든요.

근데 이 파운데이션 바른 날을 인중의 땀 정도는 티슈나 손수건으로 살짝 찍어내고 나도

화장이 종일 무너짐 없이 버텨주더라구요.

식후 또는 수정이 필요한 경우 <헤라> 블랙 쿠션으로 가볍게 눌러만 줘도

지속력이 또 억만년 갈 것처럼 짱짱해지고요...

다만, 이 파운데이션의 매트함이 부담스러워서 가끔 촉촉한 파운데이션이랑 섞어 바를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더운 날에 무너질 때 정말 드럽게 무너지니

덥고 습할 때 다른 파운데이션과 섞어바르시는 건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 내 근무 환경이나 생활 환경이 종일 에어컨이 빵빵하고 선풍기가 가까운 실내에 한정되어있다면

종일 속건조에 시달리실 수 있으니 그럴땐 기초 케어를 아주 촉촉하게 해 주셔야 할 겁니다.

 

아무튼, 처음 발랐을 때 보다 쓰면 쓸 수록 맘에 드는

지속력과 커버력이 좋은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찾으신다면

저는 바로 이 파운데이션 

<헤라> 의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을 추천하고 싶네요.

 

색상은 올영이나 백화점 가셔서 발색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게 후회가 없으실 것 같고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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