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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대한

휩드- 머그트리 비건 팩클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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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딸래미가 선물 받았다며 꺼내 보인 제품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녹차 생크림을 담아 놓은 것 같았는데 글쎄 이게 클렌저 제품이랍니다.

손으로 만져봐도 밀도 놓은 버터크림 같은데 클렌저라니요...

신기하니 써봐야겠죠~? ㅎㅎㅎㅎ

 

 

향은 티트리와 쑥냄새가 섞인 허브향이 납니다. 근데 인공적이거나 거북한 향이 아니라 쩐내 없는 티트리 오일 향에, 은은하게 신선한 쑥향이 나는 거라서 저는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성분을 보니 티트리와 쑥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더니, 정말 정직한 향입니다요~

그 외의 성분도 나쁘지 않아서, 살짝 예민한 제 피부에도 망설임 없이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법은, 물기 없는 얼굴에 적당히 도포한 후  한 1분 정도 방치했다가, 물로 롤링해주면서 거품내고 헹구면 끝입니다.

이 한 번의 사용으로 팩과, 클렌징을 모두 할 수 있는 제품이라니, 바쁜 직장인 뿐 아니라, 저처럼 게으른 사람들에게도 꿀템이 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세안을 하면서 느낀 점은 잔여감이랄까 미끌거리는 느낌이 남아서 좀 오래 헹궈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그거 사실 좀 귀찮긴한데, 막상 다 씻고 타올로 톡톡 물기를 닦고 나니 피부가 촉촉하달까 쫀쫀하달까...아무튼 그렇습니다.

근데 촉촉하면서도 개운한 느낌이 드니 요고 괜찮네 싶고~ 사람 마음 간사해 지더군요.

 

가볍게 기초를 바른 후에도 피부가 쫀쫀해진 느낌은 계속되었고, 다른 자극감도 없어서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여드름쟁이 사춘기 아들래미에게 사용을 권해 보았습니다.

이 장난꾸러기는 얼굴에 바르고 엄마 놀리느라 1분 기다리기를 지루해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역시나 잘 헹구고, 촉촉해진 피부로 나타난 아들을 보며 내심 만족스러웠는데요,

그 다음 날 아침.....

 

여드름쟁이 아들 얼굴이 뭔가 달라 보이는 겁니다.

자세히 보니, 얼굴의 붉은 기가 많이 사그라져 있었습니다.

뭐랄까, 발갛게 올라와야 할 염증들이 좀 가라앉아 보인달까....?

한 번 사용으로? 하루만에?

 

그래서 며칠 아들에게 사용을 권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확실히 여드름 피부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제품에 티트리가 함유되어 있어서인지, 아니면 팩이라 생각해서 꼼꼼하게 닦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드름이 눈에 띄게 가라앉고, 더 많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보니, 막 염증이 생기려고 하던 것들은 진정이 된 것 같고, 이미 진행된 여드름들은 아예 염증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서 오히려 제거하기 쉽고, 제거도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여드름을 원천적으로 없애주지는 못하겠지만, 더 진행되는 걸 막고, 붉어지는 걸 막아주는 것 만으로도 

피부가 깨끗해 보여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선물 받은 패키지는 여러 가지 기능과 향을 가진 팩클렌저가 담겨 있었는데

저는 이거 다쓰면, 미니 말고 큰 통으로 이 제품을 구매하려 한답니다.

 

혹시 여름철 유분 폭발이나, 모공 늘어짐, 여드름 등으로 고생 중이시라면 이 신박한 제품 한 번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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