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일하는 <다이소>
덩달아 저도 열일하며 <다이소> 제품 따라잡기 바쁜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늘 쓰고 있는 제품 중에 <다이소> 제품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 제품들중, 제일 만족스러운 제품을 고르라면 저는 아마 <다이소> 퍼프 들을 꼽을 것 같은데요,
처음엔 저렴한 가격에, 접근성도 좋아서
다른 제품 사면서 하나씩 장바구니에 담았던 것이
이제는 일부러 퍼프를 사러 <다이소> 로 달려가는 저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화장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시는 부분이
바로 소모성 메이크업 도구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는 것일 텐데요,
그 중에서도 퍼프류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데
이름있는 브랜드의 퍼프류는 그 가격대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전에는 유명한 퍼프 몇 개를 구매해서 매번 세탁해서 재사용하곤 했었어요.
하지만 퍼프류가 아무래도 완벽하게 세척하기도 힘들뿐더러
늘 유분과 수분에 절여져 있고, 내 맨 피부에 가장 먼저 닿는 도구이다 보니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서 대체템으로 <다이소> 나 로드샵 브랜드의 저가형 퍼프들을 구매해서
자주 갈아 쓰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죠.
물론,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만족도가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긴 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어느 날부터인가 <다이소> 에 퍼프류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용도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게 되었고
그 제품력도 점점 상향되는 걸 느낄 수가 있었죠.
이제는 아예 <다이소> 퍼프로 80~90 % 바꿔서 쓰게 되었네요.

<다이소> 퍼프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만족하면서 쓰는 제품은
바로 "촉촉쿠션 통퍼프" 입니다.
일반 퍼프들은 파데나 쿠션을 바를때, 퍼프 자체에 흡수되는 양이 많아서
내 맘대로 컨트롤 하기 힘들때도 있고, 피부 표현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퍼프가 빨아들이고 제대로 뱉어내지 못한 파데나 쿠션 양이 많아서 낭비가 크기도 했고요.
저는 한 여름을 제외하면, 좀 촉촉하고 광이 나는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데
기초부터 촉촉하고 헤비하게 다져갈 때가 많아서
퍼프에 따라서는 파데가 뭉칠 때도 있고, 기름지거나 반대로 피부의 유수분까지 흡수해가서 건조하게 마무리 되기도 했었죠.
그런데 이 "촉촉쿠션 통퍼프" 를 사용하고서는 그런 일이 없었어요.
말 그대로 단일 소재로 만들어지다보니, 파데를 많이 흡수하지도 않았고
균일하게 흡수했다가 균일하게 뱉어내니 파데나 쿠션이 고르게 발리는 게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광이 오버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되는데
파데는 또 촥 밀착시켜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통 촉촉 파데나 쿠션은 커버력이 좀 떨어지기 쉬운데
이 퍼프를 사용하면, 밀착을 잘 시켜줘서 레이어링이 잘 쌓이는 게 느껴지고 그만큼 커버력도 올라가더라구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설화수>의 "퍼펙트 쿠션" 의 광이 촤르르한 느낌이 있는데
원 제품의 퍼프 말고, <다이소> 의 이 "촉촉쿠션 통퍼프" 를 사용해서 발랐을때는
번드르르한 느낌 대신,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광 표현이 되고 커버력도 훨씬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초가 좀 무겁게 된 날에, <설화수> 의 원래 퍼프 말고, 이 "촉촉쿠션 통퍼프" 를 사용해서 메이크업을 해준답니다.
사실, 쿠션에 있던 원래 퍼프를 더 구매하려면 가격대가 좀 있는데
이 <다이소> 퍼프는 가격도 훨씬 저렴한데, 사용감도 좋으니 재구매를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윤광나는 피부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퍼프 세척이 번거롭게 느껴졌던 분들이나
<다이소> 의 많은 퍼프 제품들 중 대체 뭘 사야할 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촉촉쿠션 통퍼프" 를 구매해보세요.
어떤 파데나 쿠션하고도 궁합이 좋고, 밀착력과 커버력을 좀 더 높여주는 효과까지 느끼실 수 있을실 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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