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틸에틸헥사노에이트 란?
세틸에틸헥사노에이트 ( Cetyl Ethylhexanoate) 는 화장품에서 아주 흔히 쓰이는 에스터 오일 성분이다.
화장품에 들어가는 합성오일로, 주로 피부 유연제의 역할을 하며, 가볍고 실키한 질감에, 끈적임도 거의 없고, 냄새도 거의 없다.
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발림성이 좋으며,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을 얻을 수 있다.
효능 효과 는?
1. 피부 유연화 효과
피부 표면에 얇고 균일한 오일 막을 형성하고, 각질 사이를 부드럽게 메워서
거칠고 푸석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데, 피부 촉감 개선 효과가 바르는 즉시 체감된다.
직접적으로 주름을 없애주지는 않지만, 잔주름을 덜 도드라지져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2. 수분 증발 억제
자체적으로 수분을 끌어당기진 않지만, 보습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수분 손실을 줄여주고,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 같은 습윤제 성분의 효과를 오래 유지시켜 주어서, 피부가 쉽게 마르거나 당기는 걸 완화해준다.
3. 발림성 및 사용감 개선
크림이나 선크림을 부드럽고 균일하게 펴 발리게 하며,
백탁, 뭉침, 밀림 현상을 감소시켜준다.
바른 후 끈적임 없이 실키한 마무리 감을 주어,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베이스에 자주 쓰인다.
4. 피지 유사 작용
구조적으로 피지와 유사한 에스터 오일이라서 피부가 이질감 없이 받아들인다.
또한 과도한 피지 분비를 간접적으로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므로, 유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 특히 유리하다.
5. 장벽 보호 보조 효과
의약품 수준은 아니지만, 바람이나 마찰, 건조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피부 컨디션 회복을 도와주는 서포트 역할을 한다.
6. 메이크업 지속력 개선
파운데이션 밀착력을 증가시켜주고, 각질 부각은 감소시킨다.
들뜸이나 갈라짐을 완화해서 피부 표현을 보다 균일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부작용 은?
대체로 안전한 성분이지만, 피부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모공막힘 또는 트러블 가능성
코메도지수는 낮은 편이지만, 지성이나 여드름 피브가 과다하게 사용하면
드물지만 뾰루지, 화이트 헤드, 좁쌀 여드름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IPM, 미네랄 오일과 함께 고함량으로 들어간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민감 피부의 따가움이나 가려움
에스터 성분에 민감한 경우, 약간의 따금거림, 가려움이나 붉어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성분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개인의 피부 반응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지루성 피부염, 말라세지아 피부
말라세지아(곰팡이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일부 에스터 토일이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확실한 금지 성분은 아니지만, 증상이 있는 시기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의사항 은?
-여드름 피부라면
단독 성분으로는 괜찮지만, 여러 오일 성분 중 전성분 표시 앞쪽에 있으면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새로운 제품 사용시 부분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눈가 사용 시
자극성은 낮지만, 눈 점막 가까이는 화끈거림을 느낄 수 있으니
아이크림을 제외한 제품은 눈가에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벽 손상 상태
각질 제거 후 또는 레티놀 사용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따가울 수 있으므로, 사용 간격을 조절하거나, 보습 크림 위에 덧 바르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낫다.
-고함량 제품
선크림, 메이크업 베이스에 고함량으로 들어가면
여름철 땀이나 피지 등과 섞여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소량씩 얇게 레이어링하는 식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사용에 신중해야 하는 경우
현재 활성 여드름이 심한 상태이거나
지루성 피부염 악화기,
에스터 오일을 사용해서 이전에 트러블을 경함한 적이 있다면
사용을 피하거나,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안전성
전반적 안전성 평가도는 저위험에 속하고
독성, 발암성, 호르몬 교란에 대해 보고 된 적 없으며
임산부, 수유부 사용시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