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아직 한창 방학중이라....간식 대기 바쁜 요즘입니다.
마침 명절 장도 봐야해서, <코스트코> 간 김에 아이들 간식거리 좀 찾다가
딱 이 제품이 눈에 띄었는데요...
바로 "나가사키 카스테라" 입니다.
이름처럼, 일본에서 물 건너 온 녀석이라
사실, 좀 망설여지긴 했습니다.
일제 간식거리들이 참 맛은 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환경적 요인도 그렇고....선뜻 손이 잘 안 가게 된 게 좀 되었네요.
그런데 이거, 일본 가서 사오려면 훨씬 더 비싸다는 말에
나라도 먹어보자 싶어서 들고 왔답니다..ㅎㅎㅎ

제가 또 원체 빵순이인지라, 사실 빵 먹으러 일본 여행을 계획하기도 했었답니다.
하필 집 안에 사정이 생겨서 미루었는데
어찌어찌 보니, 제가 또 아직 일본은 안 가봤지 뭡니까?
그래도 주변에 일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본 출장 다녀오면서 이것 저것 주전부리 사다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막상 여행갈 기회가 생겨도
좀 더 먼 곳을 선택하지, 가까운 일본은 오히려 안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 일본에서도 유명한 '나가사키 카스테라' 라니...
본토에서 파는 것 만큼은 아니어도, 얼추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싶어서
기대를 안고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사이즈는 좀 아담한 느낌이 있어요.
우리나라 제과점에서 파는 '카스테라' 랑 비교해보면, 한 절 반 사이즈 정도 되네요.
가격은 물론....우리 나라 제과점표 카스테라랑 비슷하거나 살짝 비싼 느낌이 나긴하지만
일본 가는 비행기표값을 생각해보면, 네 싸게 먹히는 게 맞습니다..
일단 한 입 먹어보니....
'파리바게트' 표 카스테라랑 비교해보자면
비슷하게 달달한 느낌입니다.
달기는 비슷한데, 식감이 차이가 나네요.
좀 더 쫀득하달까요?
밀도가 더 꽉 찬 느낌이 나고, 더 쫜득한 식감입니다.
그리고 계란 맛이 많이 납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니, 계란이 35% 나 들어있네요.
그리고 밀가루에 찹쌀가루가 들아가고, 벌꿀과 맥아가 들어가서 쫜득한 식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대체로 우리나라 카스테라랑 비슷한 달달함이었는데
바닥부분에 굵은 설탕이 살짝 깔려있어서
아작 씹히면서 마무리가 아주 달달해집니다.
아메리카노나, 달지 않은 라떼, 또는 우유랑 먹으면 궁합이 아주 최고라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한 조각 먹으면 딱 적당하네요.
작은 이유가 있었어요...
두 조각 먹기에는 살짝 느끼하달까...
달기도 하고, 기름진 느낌도 있어서 많이 먹기에도
크림을 더해서 먹기에도 살짝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집 아이들은
좀 더 담백하고 포슬포슬한 대만식 대왕 카스테라가 더 부담없고 입에 맞는다고 하네요...
혹시나, 일본에서 맛있게 먹었던 카스테라 맛이 그리워서 집어오신다면 살짝 아쉬울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일본 편의점이나 선물용 카스테라 맛이 그리우셨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도....
아이들 간식보다는, 어른들의 티타임에 더 잘 어울리는 그런 맛의 카스테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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