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 올 데이 프렙 하이드로 유브이 세럼 베이스

 

화장품 좀 안다 하는 언니들

화장 좀 한다 하는 언니들

'바닐라코' 하면 베이스 맛집인 거 다들 아시죠 ^^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이 바로 '바닐라코' 에서 나온 메이크업 베이스랍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하얗고 깔끔한 계란 모양의 외관이 참 귀엽지 않나요?

같은 모양의 핑크색 버전의 제품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골라 쓰면 된답니다.

 

이 흰색 버전의 제품이 <올데이 프랩 하이드로 유브이 세럼 베이스> 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조한 날씨에 쓸 수 있는,

건성 피부인이 쓸 수 있는 제품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 전에 핑크색 버전의 제품을 사용해 봤었는데요,

가볍고 보송한 사용감이 좋았지만

제 피부에는 좀 매트한 편이어서, 한 여름에만 쓸 수 있었거든요.

근데 찾아보니, 환절기나 건조한 계절, 또는 건성 피부인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로 버전이 있기에

낼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50+ PA++++ 이나 되어서

따로 자외선 차단제 바를 필요 없이 

이 제품 하나로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을 해결할 수 있어요.

 

제형은 하얀색의 묽은 로션 (?) 에센스 (?) 같아서 발림성이 좋아요.

다만, 사용 전 잘 흔들어주어야지 안 그러면 오일 성분이 먼저 나와버린답니다.

 

향은, 기분 좋은 화장품 냄새가 나요.

엄마 화장품 같은 묵직한 향 아니고

가벼운 플로럴 향이라 저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지만

혹시 향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구매 전 확인해 보세요.

 

얼굴에 발라보면, 정말 촉촉하게 마무리 됩니다.

전에 소개해 드린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 과 비교해 보자면

라네즈 제품이 수분젤 느낌의 제형으로

도포후에 은은한 광과 촉촉함에 집중된 제품이라면

이 바닐라코 제품은 오일감이 있는 에센스 제형으로

도포 후엔 윤광과 함께 촉촉, 쫀쫀한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 느낌입니다.

라네즈 제품보다는 좀 더 오일리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니

혹시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 만으로는 촉촉함이 만족스럽지 않다 하시거나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 '바닐라코 올데이 프랩 하이드로 유브이 세럼 베이스'를 사용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겠어요.

 

건조한 날씨나 매트한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지만

좀 더 더워지는 날씨에는 유분이 뿜뿜 할 수 있어 조심스러운 제품이기도 하답니다.

 

제 피부에서는 톤 업 효과는 없고, 모공 커버 효과도 보통인 편이라고 느꼈어요.

대신 피부결이 좋아 보인달까...?

결  보정  효과가 있었어요.

 

춥고 건조한 날씨에 메이크업을 해야한다,

피부 각질이 정리 되어 있지 않는 컨디션이다,

메이크업이 잘 뜨는 피부다 하신다면

이 제품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얼굴에  광채를  살려주고 피부가  매끈해 보이는게

괜히  바닐라코가 베이스 맛집이라 불리는 게  아니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