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를 소개해볼까 해요.
이름하야~탕비실 커퓌~~
저희 사무실 탕비실에는 <돌체 구스토> 캡슐 머신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집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사용하다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사무실에 나오면
제가 자주 마시는 캡슐 중 하나가 바로 이 노랑 노랑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캡슐이더라구요.
날이 좀 따수워진 오늘도 자연스럽게 이 캡슐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한 잔 만들어 자리에 앉았다죠...
<네스프레소> 캡슐로도 이 노란 맛을 잘 마셨었는데
기분탓인지 몰라도
제 입엔 <돌체 구스토> 노랑이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돌체 캡슐은 맛 별로 캡슐에 담긴 커피 양이 조금씩 다른데요
이 캡슐은 5.5g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네스 캡슐과 차이도 없는데
맛의 미묘한 차이가 나는 것은 아무래도 기계의 차이겠죠?
이 노란 캡슐은 커피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네요.돌체 캡슐이 전체적으로 커피 맛과 향이 네스 캡슐에 비해 좀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아무래도 원두 양이 더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크게 쓴 맛이 두드러지지 않고 구수한 맛이 잘 살아있어요.아이스로 마시면 살짝이 산미도 느껴지고무엇보다 부드러운 목넘김 뒤에 단 맛이 느껴지네요.아이스로도 맛있지만라떼로 마셔도 잘 어울릴 듯 해요.
전체적으로 크게 튀지 않고 무난무난합니다.커피 맛에 까다롭지 않은 사람들께도 큰 거부감 없이 맛있다 느낄만한 커피였어요.
제가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들일 때만 해도호환 캡슐이 많은 게 큰 장점이었는데이제는 <돌체 구스토> 도 호환 캡슐이 많이 나오다보니정말 순수하게 커피 맛으로만 승부를 봐야할 듯 하네요.
커피 맛은 개인의 취향이 다 다를테지만평소 커피를 큰 컵으로 마시는 분들이라면돌체 구스토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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