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 에 영양제가 나오면서 한참 난리 아닌 난리가 났었잖아요...
결국 '약국' 과의 마찰로, 대형 제약회사 제품들은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아직 <다이소> 한 쪽 매대엔 영양제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문득, <다이소> 가 영양제도 잘 만들것인가....?
궁금해서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보통, 비타민 제품들이랑, 콜라겐, 가르시니아 제품들을 많이 사는 것 같던데
저는 '비오틴' 제품을 골라봤어요.
이유는 단순합니다...젤리...그것도 복숭아 맛 젤리였거든요....
해외에서는 대형 제약회사에 비타민 젤리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제가 약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젤리 형태나 츄잉 형태의 영양 보조제 좋아한답니다..ㅎㅎㅎ
복숭아 맛이어서 고른 게 '비오틴' 이네요.
'비오틴' 이야 피부나 모발에 좋은 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어서
제가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한 통에 5000원, 하루 한 알, 30 알로 한 달치 되겠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서 음식이나 약으로 보충해 주어야 하는 성분으로
피부, 모발 건강뿐 아니라 지방대사, 탄수화물 대사, 단백질 대사에도 관여하고
에너지 생성에도 효과가 있는 성분이랍니다.
이 <오브맘> 젤리는 한 알에 하루 필요한 비오틴 양을 훨씬 상회하는 500mg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체내에 흡수되지 않은 '비오틴'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하니 함유량이 너무 높지 않나 걱정할 필요는 없겠으나
하루에 한 알을 초과해서 먹는 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일단, 맛을 보면요....
복숭아 향이 나는 상콤달콤한 젤리랍니다.
복숭아 향이 좀 인위적이고 약하긴 하지만
젤리 식감은 '하리보' 처럼 질기지 않고, 마트에서 파는 젤리 같은 쫄깃한 식감이어서 저는 맘에 들었어요.
다만, 감미료가 들어있다 보니, 끝맛에 감미료 맛이 많이 나고
입안에 감미료의 여운이 오래가는 편이긴 해요.
혹여 감미료 맛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그 외에는 맛있는 젤리라서 하루 한 알만 먹기 힘들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건강기능식품인만큼, 맛 외에도 그 영양적인 면을 살펴보아야겠는데요...
'비오틴'이 공복에 흡수가 잘 된다고 해서
저는 왠만하면 공복에 먹으로 노력했고
한 통을 다 비웠습니다.
흠....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피부와 모발이 더 건강해진 건지는 모르겠는데
더 나빠지거나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에너지가 더 잘 났는지는, 딱히 체감되는 게 없었어요..
에너지 티라던가, 박카스 같은 즉각적 효과가 없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게 먹기는 좋았지만
한 달 먹고서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운 그런 애매함이 있네요.
먹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니 심리적 위안을 위해 드신다면 괜찮을 것도 같지만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군것질 대용으로 드실 분들 중, 장기간 꾸준히 먹어 보실 분들께만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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