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에 신 메뉴가 나왔어요~~!!
바로 바로 "딸기 스무디~!!"
<코스트코> 23년차 애용자인 저는
웬만한 <코스트코> 신메뉴는 거의 다 먹어보는 편인데요,
어떤 건 별로였던 것도 있었고
어떤 건 너무 맛있었던 것도 있었지요.
<코스트코> 의 전략으로, 음료 종류가 시즌메뉴 형식으로 바뀌어서 나올때마다
설렘가 기대를 안고 마셔보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답니다.
초창기 <코스트코> 는 사실, 푸드코트 음식들이 제 입엔 잘 안맞았어요.
피자는 너무 짜고, 커피는 너무 쓰고, 아이스크림은 너무 느끼하고....
그런데 이제는 제법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메뉴들이 변화하면서
가성비 좋은 간식꺼리, 끼니 꺼리 들이 다양해져서 좋은 것 같아요.
지난 번에 나온 솔티 카라멜 아이스크림은 역시나 혼자서 다 먹기 버거울 정도로 느끼했었거든요,
둘 셋이서 몇 입씩 나눠 먹으면 딱 좋은 정도였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여럿이서 나눠 먹기도 뭐하고....
그래서 잘 안 사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며칠 전 <코스트코>에 갔더니, 새 음료가 나온 거예요.
바로 바로 "딸기 스무디"~!!
얼마 전부터 시장에 "딸기" 가 나온 걸 보고
계절의 한계를 넘어서는 구나 싶긴 했었는데....
아직 너무 비싸서 선뜻 구매까지 이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딸기가 자꾸 맴돌던 차에 이 "딸기 스무디" 를 발견하니 너무 반가운거 있죠~
그래서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빨갛게 갈린 스무디가 컵에 담겨 있어요.
투명 컵이 아니라, 눈요기가 잘 안 되서 아쉽긴 하지만
먹어보니 음~~~~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딱 수입 냉동 딸기 맛이었습니다.
새콤한 첫입에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시럽을 섞어서인지, 새콤함 뒤로 은은한 단맛이 올라와 냉동 딸기 특유의 신맛을 눌러주어
또 나름 먹을만하더라구요.
국산 딸기만큼 부드럽고 상큼한 느낌은 아니지만
많이 달지 않아서 딱 먹기 좋을 만큼의 새콤함이라 괜찮던데요?
아마, 이건 냉동 딸기마다의 새콤함과 달콤함의 정도가 달라
매장마다, 날마다 조금씩 맛이 상이할 것 같긴 하지만
이정도의 맛이라면, 저는 꽤 만족스럽더라구요.
딱 딸기와 시럽만 넣고 갈은 맛이어서, 누구나 아는 맛, 선호하는 맛이랄까요~
아이들에게 주기에도 괜찮고
어른들 입에도 많이 달지 않아 괜찮은 맛이었답니다.
3500원이면 <코스트코> 음료중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일반 카페에서는 최소 5~6천원은 줘야하는 메뉴라고 생각하면
맛도 괜찮은데 가성비까지 좋아서 저는 자주 사먹을 것 같긴 합니다.

물론, 다른 <코스트코> 음료대비 양이 좀 적게 느껴지고
이 노므 종이 빨대는 늘 끝까지 먹기 힘들게 하는 면이 있긴 하지만
저는 이 메뉴 추천하고 싶어요.
아, 물론 그래도 제 입맛 기준 <코스트코> 음료 1티어는 "망고 아이스크림" 이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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