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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

(중국드라마 추천) 서권일몽 - 악덕 남주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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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연

이일동 

류우녕

 

대강의 줄거리

 

삼류 여배우 '송소어 (이일동 分)' 는 막장 고장극 <청녕일몽> 의 주연을 맡았는데, 무슨 일인지 드라마 각본 속 세계로 빨려들어가면서, 여주인공 '송일몽' 으로 깨어나게 된다.

'송일몽' 은 악덕 남주 '남형( 류우녕 分)' 에게 이용당하고 결국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는 걸 알고 있는 '소어'는 어떻게든 각본대로 흘러가게 두지 않을 작정이다. 극중 '송일몽' 의 정혼자 '초귀홍' 과 빨리 혼인을 치르려 하지만 매번 죽임을 당하게되고, 다시 같은 시점에서 깨어나는 무한 루프에 빠진다. 결국 혼인 6개월 전으로 타임슬립하게 된 '송일몽' 은 각본대로 '남형' 을 만나게 되고, 둘의 관계를 부정하려 하면 이상하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남형'과 애정행각을 벌이게 된다.

 

대정 황제의 아들인 칠황자 '남형' 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냉소적이며 계산적인 야심가로 성장하게 되는데, 우연히 만난 '송일몽' 을 이용해 <단도지법> 을 얻고자 계략을 꾸민다. 하지만 어떻게 된 게 '송일몽' 이 위기에 빠지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움직여 '송일몽' 을 구하게 되는데....사실 '남형'에겐 '리십륙' 이라는 서브 캐릭터가 있는데, 우연찮게  '리십륙' 이 '송일몽'과 엮이면서 둘의 관계가 오묘해진다.

 

'리십륙' 을 좋아하게 된 '송일몽', 그런 '송일몽'에게 호감이 생기게 되는 '남형'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남형' 은 '송일몽' 을 사랑하게 되고, 점점 그녀가 말하는 극본 속 세계가 그녀에게만 벌어지는 일이 아님을 눈치채게 되는데...'송일몽'과 '남형' 의 감정이 깊어질 수록 '초귀홍' 은 처음과 다르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는 더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나의   느낌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요> 를 본 뒤, '류우녕'의 차기작을 찾아 이 드라마 <서권일몽> 을 시작하게 되었을 것이다.

나 또한 그 중 한 사람이고...

처음, <절요> 너무나 비슷한 외모와 캐릭터를 보여주어서 '류우녕' 의   반감되는 느낌도 있었지만,

<절요> 팬들이라면 오히려 그런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로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색깔은 <절요> 와는 완전히 다른데

판타지 병맛 코미디 고장극 쯤 되려나...?

초중반, 여주의 코믹한 캐릭터가 이 드라마의 포이트인데, 개인적으로는 '이일동' 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괜찮았지만

좀 반복적이고 전형적인 '푼수' 캐릭터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더라.

처음부터 무조건 '악역' 이라고 찍힌 '남형' 에게 일말의 여지도 남기지 않는 모습이라던가

시청자들은 알고 있는 '남형' 의 아픔을 여주만 모르고 '남형' 을 매도하는 모습들이 좀 고구마 구간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다만, 류우녕의 1인 2역 이랄까...? '리십육' 에겐 호감을 보이면서 '리십육' 에게 '남형' 을 욕하는 '송일몽' 을 보며 상처받는 '남형' 의 모습은 이 드라마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반부까지가 살짝 지루하게 느껴지기는 하더라.

물론 중간 중간 빵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어찌어찌 버티고 볼 수는 있었다.

 

이 드라마는 중반부가 지나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재미가 배가되는 지라

전반부를 잘 참고 견딘 자에게만 보답이 주어지는 드라마였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드라마의 ost 가 가장 맘에 들었다.

고장극에 어울리지 않는 현대적 리듬감으로 재치있게 상황을 설명하고 극에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같아서

이 드라마의 음악 감독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더라.

물론, 판타지 고장극이어서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여주 '이일동' 이 유독 예쁘게 나온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이일동' 이 나오는 드라마를 여럿 보았는데, 이 드라마에서 가장 예쁘게 나왔던 것 같다.

사실 여주뿐 아니라 남주와 조연들도 모두 메이크업과 복장이 예쁜 편이어서 

보는 내내 눈요기는 실컷 할 수 있었던 듯~

 

가벼운 코미디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면 나름 철학적 깨달음(?) 같은 것도 느껴지고

마냥 가볍게 마무리되는 드라마가 아니었던 것도 이 드라마만의 매력이었던 것 같다.

 

빙의물, 회귀물 좋아하신다면 추천~

류우녕 팬이시라면 추천~

이일동 좋아하신다면 추천~

병맛 코미디가 취향이시라면 추천~

좀 색다른 중국 고장극을 찾으신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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