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텐산 이란?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은 비타민 B 복합체에 속하는 물질로 판토스(Pantos)는 그리스어로 '모든 곳으로부터'라는 뜻이다.
B5 라고도 불리며 동식물에서 극히 미량이지만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판토텐산은 피부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물질이고, 지질을 분해하여 유분기있는 피부를 방지하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와 건강한 머릿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인간이 스트레스를 느낄 때에 만들어지는 부신 피질 호르몬의 합성을 돕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어 비타민 C 와 함께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도 불린다.
판토텐산에서 생성된 코엔자임A는 제초제, 농약 등 유해 물질에 대한 해독 작용을 하며
B6, 엽산과 협력하여 면역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단백질을 생성한다.
성인의 1일 충분 섭취량은 5mg 이며, 효모, 간장, 계란, 표고버섯, 소 간, 고추, 녹차, 완두콩, 브로콜리, 송이버섯, 난황, 장어, 현미, 대두, 마늘, 연어, 전복 등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판토텐산 효능 은?
-피로 회복과 에너지 대사 촉진
판토텐산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필요한 코엔자임A 의 구성 성분이다. 즉,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소가 실제로 에너지로 변환되도록 돕기때문에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무기력감을 느끼게 된다.
-피부 재생과 트러블 완화
비타민 B5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재생을 촉진해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건조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판테놀'이라는 형태로 많이 쓰이는데,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그래서 수분크림이나 재생크림에 자주 함유되어진다.
-스트레스 완화 및 신경 안정
판토텐산은 부신 호르몬( 특히 코르티솔) 합성에도 관여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신체가 정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만성 피로, 스트레스, 불면이 잦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 것이다.
- 모발 건강 유지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두피의 염증을 완화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모발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윤기를 주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판토텐산 부작용 은?
판토텐산은 기본적으로 수용성 비타민이라, 권장 섭취량 근처에서는 매우 안전한 영양소로 분류된다.
필요한 만큼 쓰이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장량의 수백 배에 달하는 고용량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있다.
피부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메가도스(Megadose) 요법으로 하루 수 천 mg의 판토텐산을 섭취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하게는 속쓰림, 메스꺼움, 그리고 설사 등의 소화기계 부작용이 가장 흔하게 보고되고 있다.
이는 과도한 판토텐산이 장내 삼투압 변화를 일으켜 수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영양소의 불균형을 꼽을 수 있다.
비타민B 군은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흡수 경로를 공유하는데
판토텐산(B5)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흡수 과정에서 다른 B군 비타민, 특히 비오틴(B7) 과 경쟁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피부와 모발 건강을 위해 B5를 챙겼다가, B7 의 결핍을 불러 오히려 탈모나 피부 트러블이 심화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그 외에, 판토텐산이 부족하면 성장정지, 체중감소, 피부염, 신경계 변성, 항체 생산의 저하, 부신피질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