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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원두 이야기) 에디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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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오피아 원두

 

에디오피아 원두는 커피의 고향답게 개성이 뚜렷한데, 한 마디로 말하자면 향미가 화사하고 복합적이며, 전반적으로 가볍고 깨끗한 바디감에 향이 먼저 확 올라오는 스타일이다.

 

에디오피아 원두는 지역별 캐릭터 차이가  꽤 크며, 가공 방식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대표 산지는 예가체프, 시다모, 하라, 구지 가 있다.

 

재배 환경 (Terroir)

 

-고도 : 보통 1800~2200m

           기온이 낮아서 생두가 천천히 성장하므로 향미 성분이 농축된다.

 

-토양 : 화산성 토양

           미네랄이 풍부해서 산미가 깨끗하고 복합적이다.

 

-강수량 & 그늘 재배 : 커피 체리에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이 조성 되어서 원두에 섬세한 향이 발달한다.

 

=> 이런 환경 때문에 밝지만 날카롭지 않은 산미 가 구현된다.

 

품종

 

다른 나라는 게이샤, 버번, 카투라 같은 정리된 품종이 대부분이지만,

에디오피아 원두는  '헤어룸(Heirloom - 가보 품종) 으로 토착 야생 품종이 오래전부터 자연 교배로 유지되어 와서

수백~수천 종이 섞여 있어, 정확한 유전자 구분조차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컵 프로파일이 굉장히 복합적이고, 꽃향, 감귤, 베리 등의 향미가 한 잔에 동시에 느껴지는 이유이다.

 

산지별 성향

 

1. 예가체프 (Yirgacheffe)

 

- 향미 : 자스민, 레몬껍질, 얼그레이

- 구조 : 가볍고 투명

-추천 로스팅 : 라이트

- 향수같은 커피

 

2. 시다모 (Sidamo)

 

- 향미 : 오렌지, 살구, 캐러멜

- 구조 : 밸런스 좋음

- 커피 입문자에게 반응 좋은 편

 

3. 구지 (Guji)

 

- 향미 : 복숭아, 망고, 꿀

- 질감이 실키함

- 최근 스페셜티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짐

 

4. 하라 (Harrar)

 

- 향미 : 블루베리, 와인, 다크초콜릿

- 묵직하고 야생적인 개성

- 내추럴 비중이 큼

 

 

 

가공 방식에 따른 차이

 

1. 워시드

 

커피 체리의 과육과 점액질을 발효 후 물로 세척한 후 씨앗만 건조하는 습식법이다.

그 결과 -향이 또렷

            -산미가 선명

            -바디감은 비교적 가벼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

            - 꽃, 시트러스 향을 좋아한다면 추천

 

2. 내추럴

 

커피 체리를 껍질과 과육 점액질 통째로 햇볕에 말린 뒤 건조 후 과육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건식 가공법이다.

그 결과 - 베리, 열대과일의 향이 폭발

            - 단맛이 진함

            - 가끔 럼이나 와인같은 발효향이 나기도 함

           - 과일주스 같은 커피를 좋아한다면 추천

 

 

 

 

로스팅에 따른 변화

 

1. 라이트 로스팅

꽃, 레몬, 복숭아 같은 에디오피아 정석의 향미가 살아남

 

2. 미디엄 로스팅

단맛이 증가하고 산미가 둥글어져서 대중적

 

3. 다크 로스팅

에디오피아 원두의 개성이 거의 사라져서 추천하지 않음

 

추출 방식별 맛 차이

 

1. V60 / 칼리타

- 향미 분리도가 최고

 

2. 에어로프레스

- 단맛이 강조되고 산미가 부드러움

 

3. 프렌치프레스

- 과일느낌은 좋지만 향은 덜 섬세함

 

4. 에스프레소

-라이트 로스팅의 경우 산미가 강함, 블렌딩용으로 더 좋음

 

이런 사람에게 추천

 

-커피의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쓴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이나 커피 입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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