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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원두 이야기) 베트남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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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두

 

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며, 특히 로부스타 생산 강국이다.

베트남 커피 생산의 90% 이상이 로부스타인데, 최근에는 달랏 지역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아라비카' 재배를 늘려가는 추세이다.

 

정통 로부스타는 다크 초콜릿, 구운 아몬드, 카카오, 흙내음, 스모키함, 낮은 산미 가 특징이고

고급 로부스타는 여기 단맛이 향상되고, 잡미가 적으며, 크리미한 질감이 더해지는데

베트남 원두는 전체적으로 산미가 거의 없고 묵직하고 진한 특징을 가진다.

 

주요 산지로는 닥락, 지아라이, 람동이 있다.

 

베트남이 '로부스타' 강국이 된 이유

 

1. 역사적 배경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 커피가 도입되었으며, 1980~90 년대 정부 주도르 대량 재배 정책이 펼쳐지면서

생산량 중심 구조가 형성되다보니 로수스타에 집중하게 되었다.

 

2. 로부스타 특징

병충해에 강하고, 고온, 저고도에서도 잘 자라서 베트남의 재배 환경과 잘 맞는다.

또한 재배 비용은 낮고 생산량이 많아서

경제성과 생산 안정성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로부스타 위주로 발전하게 되었다.

 

3. 현재 세계 로부스타 생산 1위국이 되었으며,

베트남 커피 생산량의 약 90% 이상이 로부스타이다.

 

주요 산지

 

1. 닥락 (Dak Lak)

- 중심 도시 : 부온마투옷

- 베트남 로부스타의 심장

- 평지에 고온 환경

- 대규모 농장 형성

 

2. 람동 ( Lam Dong)

- 달랏(Dalat) 이 여기 포함됨

- 고도 1200~1600m로 아라비카 재배가 증가하고 있음

- 최근 스페셜티의 중심지로 부상

- 달랏산 아라비카는 산미가 부드럽고 견과, 초콜릿 중심의 향미가 특징

 

가공 방식

 

-전통적으로, 대부분 내추럴 가공 방식을 쓰는데, 콘크리트 바닥에서 건조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균일성보다는 생산량을 중시하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워시드 로부스타가 증가하고 있고, 발효 실험에 공을 들여 '파인 로부스타' 프로젝트를 활성화 하는 등

품질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베트남의 커피 문화

 

1. 핀(Phin) 드립

- '핀' 이라는 금속 필터로 천천히 점적식으로 매우 진한 농도로 추출

 

2. 카페 쓰어 다

- 진하게 추출된 로부스타 커피에 연유를 첨가해, 단맛으로 쓴맛과 균형을 이룬 커피를 즐김

 

3. 에그 커피

- 강한 원두로 내린 커피에 달걀 노른자 크림을 더해서 디저트 느낌으로 즐김

 

4. 최근

- '파인 로부스타' 대회를 개최하면서, 로부스타 품질 개선을 꾀하며

 스페셜티 로부스타 점수 80 점 이상이 등장하였다.

 또한 싱글 오리진 로부스타 판매가 증가하면서, 

 과거 '블렌드용 저가 원두' 라는 인식에서 현재는 '개성 있는 고카페인 싱글 오리진' 원두라는 인식이 바뀌고 있다.

 

-케냐/ 에티오피아 원두가 향과 산미 중심의 섬세함을 특징으로 한다면

베트남 원두는 힘, 농도, 카페인의 밀도를 특징으로 한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커피의 산미를 싫어하는 사람

-묵직한 바디감을 선호하는 사람

-아이스 라떼를 자주 마시는 사람

-카페인이 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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